빅톤, 공식 데뷔 활동 마무리…'슈퍼 루키'로 떠오르다

입력 2016-12-14 11:05  



빅톤이 이번주를 끝으로 공식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11월 9일 데뷔 앨범 `VOICE TO NEW WORLD`로 출사표를 던진 빅톤은 신인다운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담은 데뷔곡 `아무렇지 않은 척`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2016년 가요계의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유튜브 등을 통해 노래와 MV를 접한 국내외 팬들은 "노래가 귀에 쏙 들어온다", "신선하고 너무 무게를 잡지 않아 오히려 좋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으로 빅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빅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측은 "약 6주간의 데뷔 활동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빅톤은 마무리 활동에서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What time is it now?` 무대로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상큼, 발랄, 풋풋한 모습을 부각한 `아무렇지 않은 척`과는 상반되는 남자답고 강렬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팬들에게 빅톤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빅톤은 1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 곡의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하고, 칼군무와 남성미를 극대화시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붙잡은 바 있다.

`What time is it now?`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다는 메시지를 연인 관계에 빗대어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빅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빅톤은 14일 오후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 `What time is it now?`를 선보이며 데뷔활동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첫 무대를 꾸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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