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탈북주민 창업지원 사업 첫 결실

조현석 부장

입력 2016-12-14 14:36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늘(14일) 북한이탈주민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사업인 `OK(One Korea) 셰프(chef)`를 통한 첫 번째 음식점 개업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한국시대 `원코리아(One Korea)`를 염원하는 뜻을 담은 `OK 셰프`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사단법인 피피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지난해 9월부터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매장운영 현장 체험 교육과 취업과 창업 지원으로 구성됩니다.


1호 창업 매장인 `이야기를 담은 라멘집`의 대표 이성진(26)씨는 15세였던 2005년 한국으로 건너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왔다고 현대차그룹은 소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존과 다르게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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