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오늘 오후 만찬 회동을 갖고 최근 경제 상황과 현안을 논의합니다. 탄핵안 가결, 미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제 수장과 통화 당국 수장이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포스코, 내년부터 철강값 인상‥현대제철·동국제강도 검토
철광석과 석탄 등 원료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철강사들이 줄줄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내년 1월부터 열연강판과 후판, 냉연강판, 선재 등 톤당 제품가격을 인상할 방침인 가운데 현대체절과 동국제강도 포스코의 가격 인상 폭을 고려해 제품 가격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 특혜 논란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D-1‥후폭풍 우려
신규 사업자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서울 시내면세점에 대한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선정 절차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관세청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어느 기업이 선정돼도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브렉시트 대비 한·영 FTA 추진‥양국 무역작업반 발족
한국과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위한 무역작업반을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브렉시트 이후 통상관계가 최소한 한·유럽연합(EU) 수준으로 정립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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