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 8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로 가성비 높아 실수요자, 투자자 `주목`
아파트 분양가 `천만원` 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인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신도시 옆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올해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최근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으로 동탄신도시 등이 전매제한의 직격타를 맞으며 규제를 빗겨난 인근 지역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지역은 교통, 생활인프라, 주거 편의성 등이 풍부한 규제지역의 메리트는 그대로 누리면서 가격은 저렴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실속파 수요자들은 한창 가격이 오른 신도시 보다 생활권공유가 가능한 신도시 옆 동네를 노리기도 한다" 며 "이는 신도시의 생활권 확대로 인근지역의 가치도 동반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옆 동네의 경우 가격은 훨씬 차이 나기 때문에 향후 가격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부동산 114 랩스 통계에 의하면, 지난 달 동탄2신도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33만원으로 천만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실제로 올해 10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포스코건설의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의 평균분양가는 1235만원이었다.
한편, 동탄2신도시까지 10분대로 이동 가능한 위치의 오산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분양가 800만원대로 나와 높은 가성비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남부권 최대 신도시인 동탄신도시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오산IC가 5분 거리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이 쉽고 동탄역(SRT 2016년 말 예정. GTX 2021년 예정)이 개통되면 전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이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시립어린이집, 운천초, 운천중, 운천고가 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스포츠센터,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민회관 등 문화시설과 오산시청, 롯데마트, 오산오색시장 등도 가깝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내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84㎡ 타입은 4베이로 설계됐고 부부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확장 시)이 들어선다. 다용도실로 활용 가능한 보조 주방과 복도 팬트리(대형 수납공간)도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공용부에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 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돼 관리비 절감을 돕고 개별 가구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구마다 전기 오븐, 3구형 가스쿡탑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전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 빨래건조대,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기계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81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34-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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