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Y '이웃집 커버걸' 입만 열면 폭탄발언, 올해 미스맥심 지원자 중 입담 최강자는?

입력 2016-12-21 09:31  


`이웃집 커버걸` 8화가 지난 17일 현대미디어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됐다. `이웃집 커버걸`은 남성지 맥심의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담아낸 비키니 예능이다
한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안정미)는 파격적인 화이트 망사 모노키니를 입고 등장했다. "누가 골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녀는 "내가 직접 골랐다. 가슴은 부각되지 않아도 팬티라인이 정말 자극적이어서. 요즘 누가 식상하게 다 까냐"고 답했다.
누브라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참가자에게는 "다 보인다. 국민 XXX냐"라고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박성기 기자랑은 (물에) 적셨다가 망했다"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또한, 한 콘테스트 참가자(예리)는 화보 촬영 도중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녀를 담당했던 맥심 에디터와의 불화가 그 이유. 다른 참가자들에게만 신경쓰고 자신의 의상이나 콘셉트에는 소홀하다고 느낀 그녀는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나를 위한 콘셉트는 없느냐? 준비를 안 한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촬영장에서 한바탕 눈물을 쏟았던 그녀는 사후 인터뷰에서도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람들이 아무리 화보가 잘 나왔대도 이건 나의 최선이 아니다"라며 원인이 담당 에디터의 안일함에 있음을 지적했다. 에디터의 설명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반면 투표전에서 시종일관 지고있던 상대 참가자(박세미)는 예정에 없던 `세미`누드를 감행하며 승부수를 던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그 외에도 거침없는 미스맥심 참가자들의 돌직구 멘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섹시한 비키니, 좋은 화보를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미스맥심 8강 지원자들의 모습 등이 그려졌다. 미스맥심 콘테스트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웃집 커버걸`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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