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키보드 어플리케이션 ‘YG키보드’가 출시됐다.
21일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YG키보드’는 YG 아티스트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 및 키보드 테마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 키보드를 자신들이 좋아하는 YG 아티스트의 사진 이미지로 키보드의 스킨을 변경해서 사용할 수가 있다. 특히 ‘YG키보드’에서 제공되는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팅 앱이나 메신저에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젯 기능을 통해 앱이 실행 중이지 않을 때에도 편리하게 이모티콘 전송이 가능하다.
‘YG키보드’에는 현재 빅뱅, 악동뮤지션, 아이콘의 이미지와 YG의 공식 캐릭터인 크렁크가 탑재되어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테마를 늘려 갈 계획이다.
스킨 변경 외에도 천지인, 나랏글, 두벌식, 단모음 등 다양한 키보드 패턴 사용이 가능하며 키보드 높이 조절, 자동대문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어플을 통해 YG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으며, YG의 최신 뉴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YG키보드’는 팬들에게 YG 아티스트들과 친밀함을 이어가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 일상 대화에서도 YG 아티스트 키보드 스킨과 이모티콘을 통해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YG키보드’의 iOS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이며,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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