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내년 전망도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심기일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회의를 마치고 오늘 오후 출국하는 해외법인장을 60여명을 불러 티타임을 하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습니다.
정 회장은 또 "고객이 더 안전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수고가 많았다"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법인장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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