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아르바이트생 임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랜드 측은 "이번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미지급 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 이랜드 계열 브랜드 4만4,360명의 근로자가 휴업수당과 연장수당 등 총 83억7,200여만원을 받지 못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이랜드는 고용노동부의 감독을 통해 현장을 재점검하고, 산정된 미지급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반적인 근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겠으며, 향후에는 아르바이트 직원분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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