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키스신에 질투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손태영과 기타 등등`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MC 박나래는 손태영에 "집에 놀러 오는 삼촌들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원빈 씨가 놀러 온 적이 있다. 아기인데도 불구하고 원빈 씨 옆에 앉더라. 애들도 잘생긴 사람을 안다"라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개그우먼 김지민은 손태영에 "우리도 친한데 그때 왜 안 불렀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나도 그때 한 번 봤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 김숙은 "룩희가 아빠의 키스신을 보고 `아빠, 다른 사람이랑 뽀뽀하지 마`라고 한다더라. 그런데 이게 손태영이 시켜서 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태영은 "내가 하면 잔소리다. 룩희한테 `룩희야, 이거 봐라?`라며 일부러 키스신을 보여준다. 그럼 룩희가 아빠한테 `아빠, 다시는 다른 사람이랑 뽀뽀하지 마`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그러면 권상우는 뭐라고 하냐"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일이야`라고 한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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