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 규제를 앞두고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출 후 거치기간 최장 5년까지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지불하면 됐지만 최근 금융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새해 1월 1일부터는 아파트 입주 때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시행 전인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는다고 가정하면 거치기간인 5년 동안 이자만 낸 뒤에 원금을 갚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에 반해 규제가 적용된 후에는 거치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고 그 이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기 때문에 향후 가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더욱이 금리인상 가능성 등 수요자 부담이 높아지는 만큼 연내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견본주택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SK건설이 분양 중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SK건설은 동탄생활권인 경기 화성시 기산1지구에 `신동탄 SK뷰파크 3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SK건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로 지하 2층 ~ 지상 23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동탄1신도시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동탄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수원 영통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있어 출퇴근하기 수월해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여기에 초, 중, 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아이 키우는 3040세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탄~수서간 SRT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동남부권 주민들의 철도이용이 편리해졌다. 오는 2021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개통 예정이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도 예정돼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최근 뉴스테이 시장에서 입주자들이 임대보증금이 높더라도 싼 월 임대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뉴스테이로는 처음으로 10만 원대 월임대료를 선보인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의 전용 59㎡ 기준층(전환형Ⅰ)은 보증금 1억99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17만9000원이다. 전용 84㎡D 기준층(전환형Ⅰ)은 보증금 2억3500만 원에 월임대료가 1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마련돼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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