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대출규제 피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 주택수요자에 인기
부산에서 연내 마지막 분양물량에 주택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1.24 가계부채대책에 따라 내년부터 주택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때문에 부산에서 집단대출(잔금대출) 적용시점을 피해 연내 마지막 틈새시기를 노린 알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월 24일 가계부채대책을 발표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는 집단대출(잔금대출)을 거치기간 없이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한다. 더욱이 잔금대출 때 개인 소득심사도 강화함에 따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은 높아진 셈이다.
최근 대출규제를 피해 분양에 돌입한 새 아파트들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두산건설이 부산 정관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가 있다, 이 단지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문을 연 지난 25일 견본주택 주말 3일 동안에만 2만9000여명이 몰렸을 정도다. 청약에 돌입해서는 최고 207.83대 1을 기록하며 전타입이 1순위 내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 상당수가 내년 집단대출 규제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실제 상담에서도 규제 적용이 되지 않는데다, 입지와 상품 등 주거가치가 높다는 점에 만족도가 높다"면서 "실제 구입 의사를 갖고 방문하는 고객들과 문의전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입지는 좋다. 우선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가 4km 거리에 있어 해운대 및 울산권역으로의 이동이 20분대에 가능하고,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센텀시티 등 부산도심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산광역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정관면 월평리 월평교차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정관선이 포함돼 있어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여기에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옆으로도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 2km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주변으로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홈플러스, 광장아울렛, 금융기관, 병의원, 음식점, CGV(예정)등의 편의·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남측으로 강변공원(약 1만6500여㎡)과 좌광천수변공원(7.8km)이 있다. 이에 높은 녹지율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책,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접근성이 좋다.
더욱이 각각 다른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공간의 편이와 고급화를 꾀했다. 구조별로 살펴보면 복층형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84㎡(A~C) 162가구와 4Bay 구조인 전용면적 84㎡(D~I) 110가구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지하 2층~지상 5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조별로 살펴보면 복층형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84㎡(A~C) 162가구와 4Bay 구조인 전용면적 84㎡(D~I) 110가구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