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전인권부터 트와이스·여자친구까지… 화려한 축하무대
오늘(25일) 성탄절, SBS `2016 SAF 연예대상`의 막이 오른다.
이날 SBS `2016 SAF 연예대상` 제작진 측은 연예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먼저, `예능대부` 이경규와 `국민MC` 강호동,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전격 합류한 배우 이시영이 MC로 나선 가운데 이경규와 강호동의 시상식 케미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두 사람은 그랜드 오프닝 VCR 촬영에서 미리 만나 티격태격 그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거침없는 돌직구 진행이 돋보이는 `먹요원` 이시영의 매력이 더해져 이제껏 본 적 없는 최강 3MC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SBS `SAF 연예대상`만의 특별한 볼거리도 관전포인트다. 강력한 시사 풍자 개그로 사랑 받고 있는 `웃찾사`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깜짝 공연을 펼치고, `예능 대세` 양세형은 자신이 진행하는 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를 `SAF 연예대상`에서 선보인다. 대상 후보 5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밀착 인터뷰`로 후보들의 면면을 낱낱이 파헤친다는 각오다. 앞서 `숏터뷰`를 통해 다양한 명사들과 얼굴을 맞댔던 양세형이 대상 후보들을 어떤 식으로 상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판타스틱 듀오` 전인권도 `SAF 연예대상` 무대에 오른다. 전인권은 대상 후보들과 함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무대를 선보인다. 제작진이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고, 국내 대표 가수와 예능인들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스페셜 MC로 등장하는 양세형과 김신영이 진행하는 특별 코너도 준비되어 있으며,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여자친구의 무대도 준비됐다.
올해 `SAF 연예대상`의 트로피는 누구에게 안길까. 8년만에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신동엽,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올 한해 SBS 예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인 김국진, `런닝맨`을 300회까지 이끌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한 유재석, 올해 SBS에서만 다섯 개의 프로그램을 도맡았던 김구라, 금요일 밤 절대 강자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는 김병만이 대상 후보로 격돌한다.
`2016 SAF 연예대상`은 25일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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