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박혜나&강홍석 환상호흡, ‘They're Only Human(불쌍한 인간)’ 뮤직비디오 공개

입력 2016-12-26 14:21  



오는 2017년 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개막 전 주요 넘버들의 뮤직비디오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혜나&강홍석의 `They`re Only Human(불쌍한 인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They`re Only Human(불쌍한 인간)`은 렘과 류크 두 사신이 인간의 삶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은 곡으로 류크가 인간계에 노트를 떨어뜨리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넘버다.

박혜나와 강홍석은 묵직한 느낌의 사신 렘과 즐거움을 쫓는 사신 류크 각각의 매력을 표현하면서도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015년 초연 당시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 뭉클해지는 사신 렘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사신 류크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은 물론 각 캐릭터들과도 최고의 케미를 뽐내며 2017년 재연 출연 확정 후 관객들에게 환대를 받았다.

지난주 월요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정과 캐릭터 몰입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킨 박혜나, 강홍석은 지난 토요일 SBS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도 이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지난주 벤(Ben)과 김준수의 주요 넘버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박혜나와 강홍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 전 `데스노트`의 주요 넘버들이 각 캐릭터의 특성이 담긴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공개에 네티즌들은 "노래만 들어도 행복하다. 얼른 개막했으면 좋겠다!", "매일 들을 수 있게 뮤비로 남아줘서 감사하다!". "한지상 뮤비도 얼른 공개해주세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막을 한 주 앞두고 뮤직비디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월 3일부터 1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2월 27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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