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첫 '분양가 안심보장제' 도입 시티프라디움, 현재 마감 임박

입력 2016-12-28 15:27  



안성 아양택지지구에 입성한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이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수혜지로 꼽히는 아양지구를 사업지로 택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6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84㎡A, 84㎡B, 84㎡C 타입과 94㎡A, 94㎡B, 95㎡, 107㎡타입 등 총 688세대로 구성되며 그 중 94㎡A, 94㎡B, 95㎡, 107㎡타입은 조기 분양 마감 됐으며 현재 전용 84㎡ 주택형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아양택지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석정동, 아양동, 도기동 일원에 대지면적 847,793㎡로 인구 총 16,894명을 수용하며 약 6,500가구가 들어서는 안성시 최초, 최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개발사업이다.

아양지구는 E마트 안성점, CGV 멀티플렉스(예정), 국립 한경대학교, 재래시장, 안성천 등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과 인접하고 있으며 아양지구 내 대형 일반상업지역과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 고시했다. 3차 철도망 계획에는 평택-안성-부발선이 포함돼 있으며 평택-안성-부발선은 총 연장거리 53.8km의 도시철도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평택 서정리역에서 안성터미널까지 연결(총 연장 32.5km)하는 도시철도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으로 국가철도망 개통 시 개발이 미흡했던 안성시 주변에 큰 호재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에서 최대 규모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아양 택지지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지구 내 첫 민간분양에 나서는 `시티 프라다움`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한 가구 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실내는 최신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은 4베이(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설계가 적용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주방 펜트리가 제공된다.

시티프라디움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 가운데 안성 최초의 분양가 안심보장제 및 중도금대출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계약 혜택과 조건이 제공된다.

`안심보장제`란 관할관청의 사용승인일 이전에 당 사업장의 미분양세대에 대한 분양가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된 분양가를 동일하게 소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여기서 분양가는 아파트 공급금액과 발코니 확장 공사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이처럼 착한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입주민들은 아양지구 내 혁신초, 중, 고등학교, 유치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안성 유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다. 주차시설은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주차공간과 여성을 배려하는 여성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실내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 아양지구의 선호도에 힘입어 안성아양 시티프라디움은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이 빠르게 진행돼 현재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안성 아양 시티프라디움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44-3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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