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성민(30)이 1년 9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지난해 3월 31일 입소한 성민은 30일 오전 9시께 인천 부평구 17사단에서 군악대 복무를 끝내고 전역 신고를 했다.
이날 성민은 밝게 웃으면서 전역증을 들어 보이고는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는 2014년 12월 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뒤 4개월 만에 입대했다.
남편이 제대하는 날 김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사진을 올린 뒤 “Congratulations!”라는 짧은 멘트를 적었다. 이어 김사은은 밝은 표정의 셀카사진을 연이어 게재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에서는 성민을 포함해 이특·김희철·예성·강인·신동까지 6명이 전역했다. 현재 동해·은혁·최시원·려욱이 군 복무 중이며 막내인 규현의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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