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년 해돋이 명소,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핫스폿' 21곳

입력 2016-12-30 13:12   수정 2016-12-30 13:18



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 첫 해돋이를 서울 시내 가까운 산과 공원에서 맞아 보자.

서울시는 시내 21개 해맞이 명소를 소개 하고, 각 자치구와 함께 2017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를 ?도심 속 산 2곳(남산, 인왕산) ?도심 인근에 있는 산 6곳(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개화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1곳(아차산, 용마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산, 매봉산, 호암산, 우면산, 대모산, 일자산) ?시내 유명 공원 2곳(하늘공원, 올림픽공원)으로 구분했다.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심 속에는 남산과 인왕산에 오르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남산 팔각정에서는 합창 및 중창단 공연, 주민 새해소망 영상, 소원지 작성 등 행사가 열린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공연과 소망박 터트리기 등이 마련된다.

도심 인근에는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개화산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을 수 있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배봉산 전망대는 경사가 완만해 가벼운 등산 삼아 쉽게 오를 수 있다. 새해 기념 징치기와 희망풍선 날리기, 떡국 나누기 등으로 다른 시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다.

도심외곽으로는 아차산, 용마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산, 매봉산, 호암산, 우면산, 대모산, 일자산을 찾으면 된다.

아차산 해맞이 광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몰린다.

해맞이 장소와 행사 관련 간략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21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1월 1일 신년 해맞이 행사가 각 장소별 시작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시민들이 방문 전 해당 구청의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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