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의 마음으로 다음 50년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마부정제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입니다.
포스코는 오늘(2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올해 세계 최고의 철강 수익력을 공고히 하고, 혁신포스코(IP) 2.0에서 계획한 구조조정을 완성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회장은 이를 위해 경쟁사와의 수익력 격차 확대, 그룹 사업구조조정 지속, 미래 성장엔진 준비,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 등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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