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감사가 진행된 곳은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현장, 성남수질복원센터 악취 저감 사업 현장, 판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공사장, 이매동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공사장,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 현장 등입니다.
감사는 시 감사담당 공무원과 토목·건축 분야 시민 감사관 등 7명이 각 사업장을 3~4일간 상주하면서 공사단가의 적정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재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사업비 과다 책정 3건, 공사단가 적용 오류 6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누락 2건 등을 바로 잡았습니다.
백종춘 성남시 감사관은 "시가 발주하는 대규모 건설 공사장의 현장 감사를 계속해 공사 완료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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