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SK뷰파크 3차' 뉴스테이, 중산층 새 보금자리로 떠오르다

입력 2017-01-03 15:16  



최근 합리적인 분양가와 정주여건이 좋은 뉴스테이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테이는 대출규제와 청약통장 등의 분양조건이 따라붙는 일반아파트와 달리 대폭 완화된 규제로 분양 문턱이 낮다. 뉴스테이는 연간 임대료 상승률과 임대의무 기간을 제외하고 초기 임대료 제한, 분양전환 의무, 입주자 자격 등의 제한이 없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전국 집값이 끝을 모르고 상승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에게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정주여건을 갖춘 뉴스테이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126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전셋값 역시 3.3㎡당 933만원으로 1월(3.3㎡당 877만원)보다 6%나 올랐다. 이는 전용 85㎡를 기준으로 하면 연초 대비 1800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의 눈이 뉴스테이로 몰리고 있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기획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최대 8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된다. 즉 매년 상승하는 전세값을 감안하면 뉴스테이가 주변 전세값 상승률 보다 임대료 부담이 낮은 만큼 훨씬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청약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11월 인천 서창2지구 13블록에서 공급한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3.65대 1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월 화성동탄2 B-15,16블록에 공급한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가 가장 높은 26.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뉴스테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주택형태로 토털 주거문화 서비스, 세제혜택 등을 제공받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대형 건설사에서 공급하는 뉴스테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동탄생활권인 경기 화성시 기산1지구에 들어서는 `신동탄 SK뷰파크 3차`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동탄 SK뷰 파크 3차`는 SK건설의 첫 뉴스테이 단지로 지하 2층 ~ 지상 23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는 최근 뉴스테이 시장에서 입주자들이 임대보증금이 높더라도 싼 월임대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뉴스테이로는 처음으로 10만원대 월임대료를 선보이게 됐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의 전용 59㎡ 기준층(전환형Ⅰ)은 보증금 1억99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17만9000원이다. 전용 84㎡D 기준층(전환형Ⅰ)은 보증금 2억3500만 원에 월임대료가 1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동탄1신도시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동탄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수원 영통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탄~수서간 SRT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동남부권 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졌다. 오는 2021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에 화성반월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기산중학교, 화성반월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특히 입주 시점에는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마련돼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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