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11살 연상 아내와 러브 스토리 재조명.."아내가 '보이스 피싱' 한다그러더라. 마음에 안 드는 줄"

입력 2017-01-04 12:31  


유키스 일라이와 11살 연상 아내의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해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26살 최연소 사위이자 결혼 3년차가 된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일라이는 “내가 예전에 차를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아내를 만났다. 그리고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 왜냐면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고 성격도 털털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부터 연락을 했는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직업 물어봤는데 ‘누나는 보이스피싱 해. 계좌번호 뭐야?’라고 하더라. 그렇게 1년 동안 따라다닌 끝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라고 제대로 고백하고 사귀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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