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스마트폰으로 스스로 하는 시력 검사 기기 'EyeQue Personal Vision Tracker'

입력 2017-01-05 10:27   수정 2017-01-05 10:32



EyeQue는 1월 3일(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Unveiled`에 참가해 스스로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는 `EyeQue Personal Vision Tracker`을 선보였다.
`EyeQue Personal Vision Tracker`는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시간에 정확도가 높은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미니 스코프와 전용 앱인 `myEyeQue`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니 스코프를 스마트 폰에 분인 후 눈에 맞추며 앱이 지시를 한다. 사용자는 그 지시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실시간으로 EyeQue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시력과 더불어 안경이나 렌즈를 만들 때 처방전에 기입되는 정보인 구면도수, 원주도수, 난시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시력의 변화를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 시력 검사 결과를 보내면 안경을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안경점도 존재한다.
한편,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 기술협회(CTA)의 주최로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인 CES, MWC, IFA의 이슈를 가장 많이 보도한 에이빙뉴스는 올해에도 CES에 특별 취재단을 파견해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도하고 대한민국 기업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김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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