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다채로운 콘텐츠로 승부한다, 가상현실 분야 혁신상 수상기업

세계적인 전자 기술 가전 전시회 `CES 2017 (Consumer technology Show)`가 1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이번 전시에서 뛰어난 제품들을 선정한 CES 2017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28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과 공학기술 제품을 선정한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수상 제품은 각 부문별로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품의 공학기술, 디자인, 기능, 소비자에 대한 매력, 경쟁 제품과의 비교우위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가상 현실 분야에서는 어떤 뛰어난 제품들이 선정됐는지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와 함께 살펴보자.


구글(Google Inc.)
틸트 브러시(Tilt Brush)

이번 CES 2017 가상현실분야 최고 혁신상은 구글의 틸트 브러시에게 돌아갔다. 틸트 브러시는 VR앱으로 사용자가 삼차원 공간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다. 사용자는 자유롭게 구글이 만들어낸 공간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MSI Computer Corp
MSI GS63VR

게임 노트북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있다. MSI가 VR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를 내장한 노트북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Samsung
Samsung Gear 360, Gear VR

삼성 기어 360이 고해상도 360도 카메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용자들은 230도 비디오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에워싸는 듯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20th Century Fox Home Entertainment
The Martian VR Experience
21세기 폭스에서 VR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주최로 매년 1월 열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계 3대 테크 전시회인 CES, MWC, IFA의 이슈를 가장 많이 보도한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는 올해에도 CES에 특별 취재단을 파견해 전세계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도하고 대한민국 주요 기업을 전세계에 소개한다. 더불어 에이빙뉴스는 이번 CES에서 주목할만한 베스트 제품을 선정한다.

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