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트와이스 ‘로스트:타임’ MC 발탁…데뷔 후 첫 MC 도전

입력 2017-01-05 11:27   수정 2017-05-17 15:04




배우 곽시양이 데뷔 후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곽시양이 JTBC 예능프로그램 ‘로스트:타임’의 MC로 활약한다. 지난달 촬영을 마치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트:타임’은 주어진 300분 안에 사라진 동화 속 아이템을 찾아 트와이스 멤버들이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곽시양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았던 스윗한 모습과 배우로서의 부드럽고 신비로운 이미지에 완벽 부합한 메신저로 활약한다.

트와이스 멤버들을 동화 속 판타지 콘셉트의 ‘로스트:타임’에 초청해 곳곳의 미션과 수행방식에 힌트를 주는 등 프로그램의 전체 축을 이끄는 판타지적인 인물로 변신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의 MC와 차별화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곽시양은 지난달 진행된 촬영에서 첫 단독 MC로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안정적인 진행으로 게임이 흥미롭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스태프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

이 관계자는 “곽시양이 첫 MC 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뿐만아니라 분위기에 맞는 중저음의 목소리 톤으로 적절한 멘트를 하는 등 출중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또 “남다른 친화력 까지 갖추며 MC로서의 활약을 제대로 뽐냈다"고 덧붙였다.

녹화를 마친 곽시양은 "처음 MC를 맡게 돼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기대해주신 만큼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시양의 소속사 관계자는 “좋은 기회에 MC 제안을 받았고 곽시양 또한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걸 좋아하는 배우”라고 예능MC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한 배우 곽시양이 성공적으로 MC 신고식을 마치며 앞으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곽시양이 MC로 활약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로스트:타임’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1월 16일부터 첫 공개되며 이후 1월 23일과 1월 30일 JTBC 채널을 통해 2회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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