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참여…‘하루에 하나씩’ 전지현 테마곡

입력 2017-01-06 09:32  



감성 보컬리스트 박윤하가 SBS 화제의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아홉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제작진 측은 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Part.9 ‘하루에 하나씩’을 공개했다. 이로써 박윤하는 성시경, 이선희, 윤미래, 린, 정엽, 하현우, 빅스 켄, 커피소년에 이은 ‘푸른 바다의 전설’ OST ‘황금 라인업’에 합류하게 됐다.

SBS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 출연 시절부터 감성 킬러로 주목을 받아 온 박윤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주자로 낙점돼 청아한 목소리로 풋풋한 감성을 노래했다. ‘하루에 하나씩’은 깨끗한 음색으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의 곡들을 불러온 박윤하의 장점과 매력이 극대화 된 곡으로 ‘푸른 바다의 전설’의 멜로 라인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박윤하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노래한 ‘하루에 하나씩’은 그루브한 리듬 위에 감각적인 악기들이 어우러져 세련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곡이다. ‘나는 매일 하루에 하나씩 너를 배우고 느껴 아직 사랑이란게 서툰 내 맘’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달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사랑에 빠진 연인을 닮고 싶어하는 풋풋한 가사에 박윤하 특유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극중 인어 심청(전지현)의 서툰 감정이 꾸밈없이 전달되는 느낌을 준다. 운명의 남자 허준재(이민호)를 향한 심청의 애타는 마음이 박윤하의 ‘하루에 하나씩’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신예 박윤하는 ‘음악의 명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해 내놓은 음악 통합 브랜드 젤리박스 첫 번째 주자로 유승우와 함께 나서 노래 ‘여름밤 피크닉’을 통해 개성 강한 목소리로 리스너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젤리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에 연속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박윤하의 청아한 음색이 담긴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인어와 꽃미남 천재 츤츤 사기꾼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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