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간신 김병철 등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 '들었다 놨다'

입력 2017-01-07 11:38  


드라마 `도깨비`에서 간신이 등장,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이동욱(저승사자 역)은 알지 못하는 기타 누락자에 대해 "한 20년 전에 어떤 망자와 마주쳤는데 아무 정도가 없는 망자였다”면서 “이승을 아주 오래 떠돈 듯했고 두려움도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승사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망자는 처음 봐서 희한했다”며 “물론 놓쳤다"고 했다. 저승사자 이동욱이 언급한 망자는 전생에서 왕을 이용해 과거 공유와 김소현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간신(김병철 분)이었다.
간신은 소름 끼치는 모습으로 김고은(지은탁 역) 앞에 등장했다.

앞서 간신은 변방에서 김신이 전쟁을 계속 승리하자 왕(김민재)에게 “우매한 백성들이 놀아나고 문신들의 원성은 극에 달한다"라며 김신을 모함하며 왕에게 "미천한 것을 쥔 손아귀에는 힘을 적당히 줘야 한는 법이다”라며 김신의 누이이자 왕비(김소현 분)를 두고 위협했다.
김신의 승리 소식이 알려지면서 결국 왕비는 죽게됐다.
간신은 도깨비가 된 공유에 의해 목이 졸려 죽임을 당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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