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으로 확정한 비박계에 홍문종 의원 일침 "비겁하다 책임 없다 주장"

입력 2017-01-08 17:48  


새누리당 친박계에서 나온 이들로 구성된 신당이 `바른정당`으로 결정됐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명 채택 회의에서 소속 의원과 원외 위원장 등의 투표 결과 `바른정담`으로 채택됐다.
반면 친박계 홍문종 새누리당 위원은 지난 2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진 뉴스공장`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비박계 새누리당 의원들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당을 나갔다. 그건 비겁하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서청원 대표는 본래 정리가 되면 당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현재 당의 인적청산의 방식이라던가 떠나는 날이라던가 이런 것들 관련해서 인명진 비대 위원장이 너무하신 것 아니냐고 했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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