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13일까지 정당계약 및 내집마련 신청 접수, 마포 프리미엄 아파트 내집마련의 기회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에 이어 잔금대출규제 발표에 대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정부에서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에서는 잔금대출 시 차주의 소득 확인을 강화하고, 처음부터 이자와 함께 원금을 함께 갚는 분할상환 적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잔금대출에 대해서는 올해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아파트에 잔금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연말 분양에 나선 신규 단지는 이번 가계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따라서 12월에 분양공고된 신규 단지들의 중도금대출과 잔금대출은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잔금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신규 단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부터 분양되는 단지는 모두 잔금대출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연말에 신규 분양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적은 초기자본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이러한 선호현상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분양 시장에서도 비슷한 반응이다. 창전동 W공인 관계자는 "같은 가격에 분양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규제 적용 이전까지는 대출 후 5년까지 거치기간을 두고 이자만 내면 됐지만, 앞으로 규제가 적용된 후에는 거치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고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해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내 집 마련 혹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잔금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를 분양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잔금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연말 신규분양 단지들이 당첨자 발표가 난 이후에도 신규 방문객이 증가하고 기이한 현상도 생겨나고 있다.
통상 당첨자 발표 이후에는 견본주택에 신규 방문고객이 줄기 마련인데,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는 태영건설의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 아파트의 경우 당첨자 발표 후에 오히려 견본주택을 찾는 신규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40대 주부 김모씨는 "청약접수를 했는데 당첨이 안돼서 혹시라도 당첨자중에 포기하는 세대가 있는지, 혹시라도 미계약세대가 나오면 계약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려고 왔다가 예비당첨자와 내집마련 신청자가 이미 500여명이 넘는다는 얘길 듣고 포기했다. 하지만, 혹시라도 몰라 연락처를 남겨두고 왔다"고 전했다.
마포구 창전 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최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모두 청약 마감되며 일찌감치 조기 완판이 예고된 단지다.
창전동 W공인 관계자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바뀐 청약접수 조건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놀라운 결과" 라고 평가하며 "마포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잘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고,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의 경우 마포 트리플 역세권에 주변대비 분양가가 저렴해서 대다수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21층, 전용면적 74~102㎡ 총 27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45가구다.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광화문,여의도와 가까운 직주근접형 입지이면서 강남 진입도 편리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2호선 신촌역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서강대교와 강변북로, 신촌로 등의 도로교통망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도심지역 내 직주근접형 입지임에도 녹지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와우공원, 어린이공원(예정), 한강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여가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또 인근에 서강초, 신수중, 광성중,고등학교가 있고 연세대,서강대,홍익대,이화여대 등도 자리잡고 있다.
분양대행사인 ㈜삼원RDA 손의로 이사는 "`마포 웨스트리버 태영 데시앙`은 11.3 부동산대책과 잔금대출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단지이기 때문에 문의전화와 방문이 끊임없다. 당첨자 발표가 났음에도 신규로 문의하는 고객의 전화가 하루에 수십통씩 오고 있다"며 "착한분양가 및 잔금대출 규제 미적용으로 가계부담이 적은 것은 물론 도심생활권으로 실거주에 편리한 요소를 두루 갖춘 알짜 입지라 반응이 좋아 단기간에 분양 완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하여 3.3㎡당 2,060만원에 공급되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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