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돌’ 헬로비너스, 신비로운 여성미 매력 폭발

입력 2017-01-11 16:33  



걸그룹 헬로비너스(HELLOVENUS)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Mystery of VENUS)’의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헬로비너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헬로비너스는 1년 6개월 만의 컴백으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에서 청순미부터 걸크러쉬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먼저 새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곡 `빛이 내리면`으로 쇼케이스의 첫 무대를 시작한 헬로비너스는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그 동안에 보여주지 않았던 청순미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Mysterious)’의 뮤직비디오와 무대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비밀 요원(Secret Agent)`으로 완벽 변신한 헬로비너스의 신비롭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처음으로 선보인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 무대에서는 앞서 보여준 발라드와는 또 다른 경쾌한 사운드의 레트로 스윙의 멜로디와 세련된 군무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헬로비너스는 무대 위에서 늘씬한 각선미와 여신급 비주얼을 뽐내며 화려한 ‘저격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호기심 많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강렬한 가사에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해 ‘빛이 내리며’, ‘Paradise’, ‘Runway’등 총 세 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컨셉의 음악에 도전했다. 이어 프로젝트의 종착점인 이번 앨범에서는 타이틀곡 ‘미스테리어스’를 통해 ‘레트로 스윙’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음악적으로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컴백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네이버 V앱 생방송 ‘컴백 카운트다운’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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