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창섭은 오는 2월 24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 출연을 확정 짓고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는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원작으로 1992년부터 2003년까지 12년간 ‘가미오 요코’가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의 격주간 만화잡지 ‘마가렛’에 연재한 전설적인 작품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뮤지컬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어 모았다.
이번에 이창섭이 맡은 츠카사 도묘지 역은 뽀글뽀글 곱슬머리에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는 재벌가 상속자이자 F4의 리더 F1으로 그간 이창섭이 대중에게 보여 졌던 유쾌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그만의 ‘츤데레 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창섭은 비투비 보컬라인으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김현철로 부터 "음정이 아주 정확하다"는 평을 들으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이창섭이 출연하는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오는 2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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