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혈우병치료 '앱스틸라' 유럽 시판 허가
SK케미칼의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국내에서 기술 개발된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앱스틸라는 기존 혈우병치료제보다 안전성이 개선되고, 주 2회 복용만으로도 지속적인 출혈관리 효과를 내는 4세대 치료제입니다.
▲ 제약·의료기기업체, 중국 '사드' 보복에 전전긍긍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수입 보복이 가시화되면서 중국에 진출하는 의료기기·제약 기업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으로 의료기기를 수출할 경우 중국 식약당국(CFDA)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유 없는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게 의료기기업체들의 설명입니다.
▲ 정부, 인공지능으로 감염병 대유행 차단 나선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신종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우선 복지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나섭니다
식약처는 각종 신종감염병 창궐시 백신의 신속한 생산과 공급을 위한 체계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셀트리온 ""이르면 4월께 자가면역 진단키트 출시"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자가면역치료 진단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TNF-알파 억제제'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TNF-알파 억제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이는 치료제입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15개 기업과 제품 공급 협상중"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0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현재 15개 이상의 기업들과 30개 이상의 제품 공급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사장은 "바이오 CMO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바이오제약 산업도 생산전문업체들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인 JP모건이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입니다.
▲ 신신제약, 증권신고서 제출…2월 코스닥시장 상장
신신제약은 2월 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총공모주 수는 3,25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5,900원~6,700원 선입니다.
신신제약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17억8,000만 원을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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