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이 자연식을 통해 변화한 몸의 건강에 대해 역설했다.
13일 방송된 KBS `여유민만`에서는 `바꿔야 산다. 문숙의 자연 밥상`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배우 문숙의 자연식 강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문숙은 "자연식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냐"는 물음에 "어렸을 땐 몰라서 햄버거를 먹고 그랬다. 그런데 시름시름 아프기도 하고 몸이 안 좋아졌다"며 "그냥 운이 안 좋아서 아픈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면역성을 받쳐주고 나의 몸을 최고의 상태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게 자연식이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실천하고 있다"고 계기를 밝혔다.
특히 문숙은 자연식을 통한 몸의 변화에 대해 "내가 어젯밤에 뭘 먹었냐에 따라 아침에 얼굴 붓기가 달라지지 않나. 술을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후유증이 있는 것처럼 음식도 후유증도 심각하다"면서 "그런데 자연식은 그게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숙은 지난 2015년 한 방송에 출연해 "그림을 그리면서 독한냄새를 맡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았다"며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자연치유사가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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