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으로 임맹호 전 PF본부장과 김재익 전 인사부장을 발탁했습니다.
산업은행은 15일 신임 집행부행장(부문장) 2명을 위와 같이 선임하고 일부 부문장의 업무분장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창조금융부문과 미래성장금융부문을 통폐합한 창조성장금융부문장 자리에는 임맹호 부행장이 선임됐습니다.
임맹호 신임 부행장은 기획·조사, IB, 영업 등을 고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PF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신시장 개척과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해외 PF 금융주선 실적을 60% 성장시킨 인물이라고 산은 측은 설명했습니다.
리스크관리부문을 맡게된 김재익 부행장은 자금운용부, 자금기획부, 이익관리실 등 다년간의 재무업무를 통해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
또 인사부장으로 2년간 재직하며, 조직관리 노하우 또한 갖추고 있다고 산은 측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조승현 전 창조금융부문장은 글로벌사업부문장으로, 임해진 전 미래성장금융부문장은 심사평가부문장으로 자리를 움직였습니다.
이어 13일자로 본부장과 지역본부장 인사 이동도 발표했습니다.
< 인사 이동 명단 >
◇ 본부장
▲ 자금시장본부 김선욱
▲ PF본부 강지호
▲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장 채낙균
◇ 지역본부장
▲ 경인지역본부 박근진
▲ 중부지역본부 윤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