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이 비현실적 ‘만찢남’에 등극했다. 그림 같은 비주얼로 분위기 깡패 면모를 드러내며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14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촬영에 한창인 김재원의 사진 4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원은 대본을 들고 온화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지적인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는가 하면, 나이트 가운을 걸친 채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키고 있다. 또한 블랙 수트를 입은 사진은 마치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주인공 같은 완벽한 매력이 느껴져 뭇 여심을 자극하기도.
이와 함께 김재원의 웃는 얼굴과 무표정 얼굴이 주는 온도차 매력 또한 눈길을 모은다.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한 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반면, 무표정일 때에는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냉미남’으로 변신, 어떤 역할이든 완벽히 소화하는 ‘천의 얼굴’의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이렇게 ‘만찢남’ 같은 면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김재원에게 네티즌들은, “천의 얼굴 김재원 인정! 악역이나 로맨스나 다 소화함”, “아제모 잘 보고 있어요! 요즘 러브라인 형성되면서 제 마음도 설렌답니다”, “이 오빠는 갈수록 리즈갱신이네요.. 로망스때부터 내 이상형!”, “이런 사진 아주 옳아요!! 자주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의견을 아낌없이 전했다.
한편, 현우(김재원 분)가 최근 정은(이수경 분)과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며 안방 극장을 핑크 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계획대로 형섭(김창완 분)의 가족을 향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