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준하가 2017년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월 16일 저녁 8시 홍대 벨로주에서 열릴 공연 ‘우리가 가장 가까웠을 때’는 2016년 말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발표해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있지’의 원제로 이별을 직감한 두 남녀가 다가올 낯선 상황을 마주하고 복잡하게 뒤섞이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제목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있지’ 외에도 ‘강릉’, ‘닮은 사람’, ‘우리는 서로의 착각이었네’, ‘우리는 해피엔딩처럼 만났었지만’ 등 박준하 표 겨울 발라드와 1집 ‘달이 말라가는 저녁’의 수록곡과 커버곡 등 여러 장르의 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에 오시는 모든 관객에게는 박준하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제작한 아담한 사이즈의 포토카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