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요섭이 OST 왕자로 돌아왔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 OST가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뷔&진, 볼빨간사춘기, 레드벨벳 웬디&슬기, 효린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양요섭이 바통을 이어받아 여섯 번째 음원 ‘신의 한 수’를 공개될 예정이다.
양요섭이 부른 ‘신의 한 수’는 미디움 템포의 신스팝 발라드로, `화랑`의 음악감독 오준성 작곡가의 곡이다. 이미 방송을 통해 수 차례 공개된 이 곡은 양요섭만의 남다른 표현력과 짙어진 감성이 어우러져 일찍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드라마 속 분위기를 한층 깊이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화랑` 방영 후 음악 포털 사이트 실시간 키워드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양요섭이 부른 `신의 한 수` 완곡에 대한 발매 문의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그룹 비스트의 메인보컬로 맹활약해온 양요섭은 MBC `밤을 걷는 선비`, `야경꾼 일지`, tvN `식샤를 합시다` 등 인기 드라마 OST를 부르며 작품 흥행을 하드캐리, `OST 왕자`로서 면모를 드러내왔다. 이번 ‘신의 한 수’를 통해 양요섭은 그만의 미성으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창법을 구현, 보컬리스트로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화랑’ OST ‘신의 한 수’는 오는 17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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