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109필지 409만㎡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이 중 35필지 102만㎡는 추첨을 통해 일반매각하고, 20필지 87만㎡는 뉴스테이, 공공임대리츠 등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입니다.
이 외 54필지 220만㎡는 대행개발·설계공모·민간참여공동사업 등에 쓰일 용지로, 지난해 공급공고를 통해 매각 대상이 확정돼 있는 물량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5필지 275만㎡로 전체물량의 67%, 지방이 34필지 134만㎡로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LH 담당자는 “건설사 등이 연초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고 가용택지가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라 사업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건설업계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고 말했습니다.
한편 LH는 지난 2014년 782만6천㎡, 2015년 694만9천㎡의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 데 이어, 지난해는 8.25대책 이후 공급물량을 대폭 축소해 408민4천㎡를 매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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