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면역세포치료제 중국 시장 진출 '첫 발'

입력 2017-01-16 14:52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와 면역세포치료제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후박동당생물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중국 진출을 위한 임상 데이터 구축과 의약품 허가절차 추진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후박동당생물은 JIC(세포치료전문병원)을 개설하고, 한국 내 병원과 연계해 2022년 1월 15일까지 5년간 중국 환자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들과 오랜 시간 협의를 진행했고, 첫 성과로 중국 파트너인 후박동당생물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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