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지안이 불후의 명곡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지안이 공식 SNS를 통해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 오는 21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조운파 편’에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안은 검정 티셔츠와 가디건으로 훈훈함 가득한 패션 스타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그는 환한 미소와 함께 본인의 대기실을 인증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 9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서지안은 조운파가 작곡한 명곡 ‘날개’를 특유의 감성과 스타일로 재해석해 조운파의 마음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 또한 휘어잡아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서지안은 ‘불후의 명곡’의 ‘마이클 볼튼 편’에서 ‘어 러브 소 뷰티풀(A love so beautiful)’을 폭발적인 성량으로 완벽하게 소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전설로 출연한 마이클 볼튼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故 이봉조 편’, ‘가족은 즐겁다 편’, ‘유승엽 작곡가 편’, ‘슈퍼루키 쟁탈전 편 ‘ 등을 통해 허스키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명품 무대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진행된 조운파 40주년 기념 콘서트인 ‘통해야 조운파 사랑 톡 콘서트’에 참여한 서지안은 ‘옥경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신선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비투비 서은광, 베스티 유지, 래퍼 MC그리, 소리꾼 오정해, 가수 현진형, 김현성, 박기영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21일 오후 6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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