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시상식에서도 빛나는 ‘컨셉트돌’

입력 2017-01-20 08:28  



빅스가 ‘제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빅스는 지난 19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빅스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한 데 이어 독보적인 콘셉트돌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스의 레오는 “언제나 빅스가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빛나는 스탈라잇(별빛)에게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리더 엔도 “우리 별빛들 덕분에 올해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또 함께 고생하게 될 멤버들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멤버들 간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거대한 장막이 쳐진 무대에 오른 빅스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했다. 빅스는 지난해 발매한 여섯 번째 싱글 앨범 ‘하데스(Hades)’의 타이틀 ‘판타지(Fantasy)’와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의 타이틀 ‘더 클로저(The Closer)’ 무대를 연이어 선사했다.

블랙에 골드 견장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한 제복을 입은 빅스는 ‘비주얼돌’다운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무대 중간 ‘판타지’에서 ‘더 클로저’로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웅장한 사운드에 맞춰 ‘서울가요대상’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칼군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빅스는 지난해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통해 3부작에 걸쳐 운명과 파멸의 신인 케르를 표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빅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계 없는 변신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으며, 작사 작곡 안무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진화형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제26회 서울가요대상’서 본상을 수상한 빅스는 멤버별로 활발한 개별 활동도 펼치고 있다. 래퍼 라비는 1월 초 발매한 솔로 데뷔 타이틀곡 ‘밤(BOMB)’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엔과 레오, 켄은 각각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몬테크리스토’,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에 발탁돼 뮤지컬 배우로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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