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사고’ 유덕화, 허리부상 심각…“치료에 6개월 이상”

입력 2017-01-20 16:08  




홍콩 배우 류덕화(劉德華)가 촬영 중 말에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홍콩 빈과일보(빈<초두머리 아래 頻>果日報) 등에 따르면 류덕화는 지난 17일 태국에서 말을 타고 광고를 촬영하다가 낙마한 뒤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전용기를 통해 홍콩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진 류덕화는 부상 정도가 심각해 치료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들은 척추에 심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도했다.


유덕화는 영화 ‘무간도’에서 주연을 맡는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스타다.


한편 유덕화는 사고가 알려진 이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들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치료를 받고 있다.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는 글을 띄웠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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