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서지안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남진의 `빈잔`, 윤희상의 `칠갑산`, 태진아 `옥경이` 등을 작사, 작곡한 조운파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지안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허영란의 `날개`를 열창했다. 소울풀한 가창력과 짙은 감성에 관객들은 서지안의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무대가 끝나자 조운파 역시 깊은 감동을 받은 표정으로 박수 갈채를 보냈다.
마지막 주자 김현성은 변신의 귀재 답게 태진아의 ‘옥경이’를 기가 막히게 소화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을 더한 무대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서지안은 417점의 고득점으로 현진영을 꺾고 승리 했고 허각과 정동하, 김경호에 이어 4번째로 올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베스티 유지, 서은광, 서지안, 김현성, 박기영, 오정해, 현진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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