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라미란이 큰 병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안도케 했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은 차인표와 애틋한 부부애를 되찾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시한부가 아니라는 소식을 듣고 안도한 데 이어,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절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것.
지난주 방송에서 복선녀(라미란 분)는 병원에서 내원하라는 연락을 받고 큰 병임을 확신하며 겁에 질렸다. 이어, 선녀가 숨겨둔 영정사진과 유언장을 발견한 배삼도(차인표 분)는 놀란 마음에 선녀에게 뭐냐며 다짜고짜 고함을 쳤다. 이에, 선녀가 뇌종양 의심 소견을 받았다며 “나 무서워 여보, 나 죽기 싫어”라고 울음을 터트리자, 삼도는 싫다는 선녀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그러나 의사로부터 생명에 전혀 지장 없이 간단한 시술로 회복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삼도와 선녀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또 시술을 잘 받고 나온 선녀는 삼도를 보자마자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삼도는 이제부터 나무꾼이 되어 선녀처럼 대접해준다며 다짐해 애틋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라미란은 간단한 시술로 다시 건강을 되찾은 데 이어,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차인표와 더욱 단단해진 부부애 드러내 감동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차란커플 애틋한 부부애 되찾은 모습에 흐뭇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더 나아진 부부사이가 되었네! 정말 다행이다“, “이제 임신만 하면 되겠군! 차란커플 이대로 계속 행복하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미란이 차인표와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낸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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