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업종별 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현장 방문을 통해 경쟁력강화방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조선업은 구조조정을 더욱 강화하고, 인력감축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퇴직인력 교육·재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해운업은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본격 실시하고, 선사의 화물수요 창출 및 환적물동량 유치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철강 분야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고기능 소재 개발 등을 본격 추진하고, 석유화학은 중장기 사업재변 수요 발굴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와 3개 산하 분과회의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시장여건 변화,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상황 등을 고려해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정기적으로 보완(Rolling Plan)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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