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민배우 조 타슬림, 스타피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입력 2017-01-27 17:14  



인도네시아영화 히트작 `레이드: 첫 번째 습격`에 이어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물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전문 킬러 `쟈` 라는 캐릭터로 출연하며, 스타성을 인정받은 조 타슬림이 스타피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 타슬림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수많은 CF 활동을 통해 최고의 톱스타로 발돋움 중이다. 그는 2013년 헐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지난해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의 의리로 스타트렉 비욘드에도 깜짝 출연한 바 있다.

작년 상암DMC에서 열렸던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에서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당 상은 국가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는 배우들에게 주는 상으로, 송중기, 김희선, 태국의 타나용 웡트라쿨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스타피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 타슬림은 APAN 시상식 수상소감에서도 언급했듯 한국영화에 아주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스타피그 엔터테인먼트사와 함께 국내 영화출연에 대한 계획을 세워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 타슬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타피그 엔터테인먼트에는 황인영, 신유정, 송보은, 홍민정, 정예지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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