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이런 실력파 뮤지션 처음”...자이언티 부활 이유는?

입력 2017-02-01 17:52  

자이언티, `도깨비`의 검 뽑아냈다…단숨에 8개 차트 1위

말 그대로 자이언티 전성시대다.
`음원 깡패`로 불리는 자이언티(본명 김해솔·28)의 새앨범 `OO`가 tvN 드라마 `도깨비`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의 높은 장벽을 무너뜨린 것.
1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앨범 타이틀곡 `노래`가 멜론, 엠넷닷컴,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7개 차트 1위,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수록곡 `콤플렉스`가 올레뮤직 1위 등 자이언티의 신곡이 8개 차트를 휩쓸었다.
또 수록곡 5~7곡을 각종 음원차트 10위권에 `줄 세우기`를 하면서 자이언티는 장기간 차트를 점령한 `도깨비`의 검을 단번에 뽑은 가수로 등극했다.
`노래`는 `하루 종일 널 생각하다` 만든 노래가 유명한 어떤 곡들처럼 금방 잊히지 않도록,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역설적인 노랫말이 참신하다. 마치 누군가를 향한 사랑 고백처럼 전개돼 감상평에도 `요즘 연애하시나`란 글이 잇달았다. 무심하게 끄적인듯한 가사는 말하듯 노래하는 특유의 창법을 통해 또렷하게 전달된다.
또 다른 곡 `콤플렉스`에는 콤플렉스에 대한 자이언티와 지드래곤의 생각이 대화체로 담겼다.
자이언티가 `살이 좀 쪘으면`, `키가 좀 컸으면`이라고 콤플렉스를 솔직하게 끄집어내자, 지드래곤은 `형은 콤플렉스가 없어 미안/ 키 작고 말라도 괜찮아 뭐 나니까`라며 귀여운 허세로 받아친다.
`OO`는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로 옮겨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어서 YG의 색채가 가미될지 관심이 쏠렸다.
YG 측은 "수록곡들이 전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앨범 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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