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예정화가 연인인 배우 마동석과의 즉석 전화통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MBC ‘라디오스타’는 ‘위기탈출 넘버5’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방송인 최은경, 김나영, 황보, 예정화, 김정민이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예정화와 마동석의 전화연결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마동석이 여자 친구 예정화를 응원하기 위해 몰래 전화연결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예상치 못한 마동석의 전화에 예정화는 “촬영 중일 텐데”라며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고. 마동석은 갑작스런 전화에 놀란 예정화에게 “정화씨 잘하고 있어요?”라며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첫인사를 건넸고, “정화야! 힘내고…”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응원과 격려의 말들로 예정화를 펑펑 울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화 역시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그는 식성부터 시작해 심지어 패션테러리스트 면모까지 마동석과의 공통점들을 쉴 새 없이 자랑하는가 하면, 마동석에 대한 걱정과 무한한 애정을 표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마동석과 예정화는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 두 사람의 전화통화는 오늘 밤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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