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마당발’ 홍석천이 ‘특급 인맥’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말로 하는 버스킹 ‘말하는대로’ 19번째 녹화에는 방송인 홍석천, ‘비정상회담’ 인도 아재 럭키, 사회학자 오찬호가 함께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최근 원빈과의 셀카로 화제가 된 홍석천을 향해 “걸어 다니는 연예가 중계”라고 그를 소개했다.
이에 MC 하하가 송중기와의 인연에 대한 소문의 진상을 묻자, 홍석천은 “저희 고등학교에 3대 천왕이 있다. 송중기, 홍석천, 안희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지도 면에서 내가 밀리지 않는다. 송중기 1위, 제가 2위, 안희정 3위”라고 말해 최근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3위로 지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종각역 지하광장에서 펼쳐진 버스킹에서 홍석천은 ‘한국의 유일무이 탑 게이’에서 ‘이태원 홍사장’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생존기를 들려주며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솔직한 고백’과 ‘뜨거운 눈물’이 더해진 홍석천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1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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