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떡볶이 맛집 어디? 메쉬포테이토-마늘-새우깡까지 ‘화려한 변신’

입력 2017-02-02 11:23  



‘수요미식회’에서 공개된 떡볶이 맛집들이 새로운 시도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마술사 이은결과 가수 헤이즈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떡볶이 맛집 세 곳이 소개됐다.

첫 번째로 소개된 떡볶이 맛집은 빨간 떡볶이에 메쉬포테이토 한 덩이가 얹어져 눈길을 끌었다. 매일 아침 가래떡을 뽑아 떡볶이를 만든다는 이 가게는 메쉬포테이토의 고소한 맛과 떡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기로 유명하다.

해당 떡볶이 가게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덕자네 방앗간’으로 알려졌다. 떡볶이 외에도 납작하게 만든 야채비빔만두를 판매한다.

두 번째 떡볶이 맛집은 마늘의 알싸한 맛이 인상적인 ‘셀프하우스’다. 성내동 모 여고 앞에 있다는 이 가게는 옛 추억을 자극하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떡볶이 맛집은 민물새우를 튀겨 고명으로 얹은 ‘새우깡 떡볶이’로 입맛을 사로잡은 ‘루비 떡볶이’.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내는 이 가게는 특히 윤상의 극찬을 받았다.

윤상은 “떡볶이의 재구성이다. 기본적으로 생각한 떡볶이 맛을 바꿔 놨다”며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구나 하면서 먹었는데 그 고소함이 질감이 다르다. 그 식감과 결과는 일반 떡볶이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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