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가 매주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한끼줍쇼’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는 지난 주 설특집 방송에서 기록한 시청률인 5.0%보다 0.3%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상 김종민과 대세 성소가 밥동무로 출연해 연희동을 활보하며 신선한 호흡을 선보였다. 엉뚱한 표현의 달인인 김종민과 중국 출신의 성소가 만나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이며 웃음을 자아낸 것. 성소는 이경규의 이름을 기억해내지 못해 이경규로부터 ‘해코지 선언’을 받아야했다.
의외의 인물들과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연희동을 둘러보던 네 사람 앞에 스타 셰프 이연복이 나타난 것. 이연복은 “철물점 가는 길”이라며 ‘한끼줍쇼’ 출연을 희망하기도 했다. 성소와는 유창한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 끼를 청하기 위해 우연히 벨을 누른 집이 걸그룹 I.O.I의 전소미의 집이어서 반가움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열심히 하는 김종민! 이경규 강호동하고도 잘 어울렸고 재밌었다(ko*****)”, “밥 한 끼를 함께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규동의 케미와 그와중에 문열어주신 분들과의 따뜻한 밥한끼가 잘 어우러진 프로그램 같음(ss*****)”, “한국으로 시집온 대만며느리는 성소 만나서 잠시나마 모국어도 자유롭게 사용하고! 정말 훈훈하고 보기 좋더라 한끼줍쇼 어제 꿀잼이었음(jlde****)”등의 호평을 남겼다.
규동형제와 게스트의 찰떡 호흡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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