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대표는 지난 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유테크의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유테크는 이솔화학 주식 추가 매수를 위해 50억 규모의 전환사채도 발행키로 했는데 추가 매입이 완료되면 유테크는 이솔화학 지분을 50% 이상 보유하게 됩니다.
이솔화학과 유테크는 최근 양산에 성공한 플렉스블 E-글라스 소재의 신규 시장·판매 확대를 위해 유기적으로 제휴키로 했습니다.
이솔화학은 소재 생산, 소재 자체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E-글라스 소재의 가공과 제품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유테크는 이솔화학의 E-글라스 가공 라인을 유테크 베트남 공장내에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E-글라스 소재를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과 고경도 필름 관련 신규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입니다.
유테크 관계자는 "E-글라스 소재를 바탕으로 한 고경도 필름을 자체 브랜드화 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현재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사출 금형 기술을 할용해 휴대폰 보호용 필름, 화장품 용기, 화장품용 거울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스마트글라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테크는 올해 e-글라스 소재를 활용한 관련 매출 목표를 200억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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